배경과 문제
AI 관련 뉴스를 빠르게 읽고 싶었지만, 무엇을 어떻게 검색해야 할지 막막한 경험에서 시작했습니다. 키워드 하나만 입력하면 시간 흐름·현재 트렌드·데이터 기반 조사라는 세 가지 관점을 제안하고,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.
LANGCHAIN / TAVILY / GEMINI / SUPABASE
궁금한 뉴스를 쿠키 한 입처럼 가볍게 읽어보는, AI 뉴스 브리프 서비스입니다.
프로젝트 바로가기 ↗AI 관련 뉴스를 빠르게 읽고 싶었지만, 무엇을 어떻게 검색해야 할지 막막한 경험에서 시작했습니다. 키워드 하나만 입력하면 시간 흐름·현재 트렌드·데이터 기반 조사라는 세 가지 관점을 제안하고,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.
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가 원하는 뉴스 탐색 방향을 고를 수 있다면,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관련 뉴스를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습니다. 이 가설을 실제 서비스 흐름으로 구현해 보며, LangChain을 활용한 검색·요약 흐름도 직접 다뤄보고자 했습니다.
서비스 기획, UX/UI 디자인, 뉴스 탐색·프롬프트 흐름 설계, LangChain 기반 AI 검색·요약 기능 구현, 프론트엔드·백엔드 개발을 직접 담당했습니다.
Tavily와 Gemini API를 호출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, 신규 사용자에게 무료 토큰 3개를 제공했습니다. 토큰을 모두 쓴 뒤 바로 구매 기능을 붙이는 대신 대기 목록으로 연결해, 결제 구현보다 사용자의 반응과 추가 사용 의사를 먼저 확인하고자 했습니다. 초기에는 두 API 비용만 관리하며 적은 투자로 빠르게 수요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.
실제 사용자가 있었고, 한 사용자는 무료 토큰 2개를 사용했지만 대기 목록에는 등록하지 않았습니다. 저 역시 이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찾게 되지는 않았습니다. 더 좁은 주제에 집중해, 특정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뉴스 탐색 경험을 만들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습니다.
이전 서비스들은 기능 중심으로 만들면서 랜딩 페이지 기획이 약했습니다. 그래서 Senja 같은 SaaS의 랜딩 페이지를 분석하고, 첫 화면에서 서비스의 성격을 전달하면서 바로 검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. 아래로 내려가며 서비스의 사용 방식을 설명하고 피드백을 보낼 수 있게 했지만, 전체 랜딩이 비슷한 색으로 구성돼 핵심 행동인 검색창이 충분히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. 검색 영역과 CTA에 대비되는 색을 더 적극적으로 썼다면 사용자가 바로 시작할 지점을 더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.
여러 서비스를 만들며 단순 방문 수보다 한 건의 구체적인 피드백이 다음 판단에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. 이 서비스에서는 실제 피드백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, 사용자가 흐름을 마친 뒤 바로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페이지 하단에 작은 피드백 창구를 마련했습니다. 사용자의 이유를 묻고 들을 수 있는 통로를 처음부터 만드는 일도 제품 경험의 일부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.